사바세계로 불리러갈제 날 따라오너라
멀고도 험하고도 거치른 길이로다
가다 보면 깊은 산이 있고 깊은 물이 있다
또 넘어진다 또 일어나라
모든 것이 싫다(모든 것이 싫다) 신도 싫고(신도 싫고)
인간도 싫다(인간도 싫다) 혼자 있고 싶어진다(혼자 있고 싶어진다)
멀리멀리(멀리멀리) 도망가고 싶다(도망가고 싶다)
도망가고 싶다(도망가고 싶다) 도망가고 싶다
그때 돼도 신명에게 의지해라
신명에게 의지해서 가다 보면 또 넘어진다 또 일어나라
일곱번 넘어져도 팔딱 일어나라 오뚜기처럼 팔딱 일어나라
그렇게 가다보면 분명히도 니가 설 곳이(니가 설 곳이)
내가 설 곳이(내가 설 곳이) 니가 설곳이(니가 설 곳이)
내가 설곳이(내가 설 곳이) 니가 설 곳이(니가 설 곳이) 있느니라
날 따라오너라 날 따라오너라 날 따라오너라 날 따라오너라
멀고도 험하고도 거치른 길이로다
날 따라오너라 날 따라오너라 날 따라오너라 날 따라오너라
일곱번 팔딱 일어나라 오뚜기처럼 팔딱 일어나라
날 따라오너라 날 따라오너라 날 따라오너라 날 따라오너라
그렇게 가다보면 분명히도 니가 설곳이
날 따라오너라 날 따라오너라 날 따라오너라 날 따라오너라
날 따라오너라(날 따라오너라) 날 따라오너라
날 따라오너라(날 따라오너라) 날 따라오너라
날 따라오너라(날 따라오너라) 날 따라오너라 날 따라오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