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An Chi Hwan - 오늘도 또 노동자가 죽었다네!

오늘도 또 노동자가 죽었다네
일하다가 무참하게 죽었다네
단 몇 줄의 뉴스로만 처리될뿐
사람들은 제 갈길을 재촉하는데
워워 어이 어이 어이
일어나지 말아야할 비극이지만
불쌍해도 어쩌겠나 운도 없지
단 몇 푼의 목숨값으로 잊혀지겠지
받아들여 세상은 다 그런거니까
오, 참으로 위대하도다
피를 먹는 자본주의
오, 참으로 잔인하도다
피를 먹는 자본주의
법으로는 그 죽음을 막을 수 없네
노동자를 위한 법은 생길 수 없네
저 위선의 가면을 쓴 의원나리들
그들 모두 맘몬의 충실한 하인
워워 어이 어이 어이
그렇다고 혁명같은 거 꿈꾸지도 마
능력대로 빌어먹는 세상이라잖아
아 이런 젠장 거미줄에 걸려버렸네
옴짝달싹 못하고 난 늙어가겠지
오 참으로 위대하도다
피를 먹는 자본주의
오 참으로 잔인하도다
피를 먹는 자본주의
피를 먹는 자본주의
피를 먹는 (흡흡) 자본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