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Im Jeoung Chan - Dear. My Hope

고민이 참 많았어
이 밤을 어떤 색깔로 칠해야 할까
손 틈 사이로 뻗었던
별들은 어디쯤일까
우리 다시 셀 수 있을까
가끔 울기도 했던
시간은 어디쯤에서 몸을 녹일까
뒤척인 이불 속에서
뒤처진 이름 속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을까
솔직하지 못했던
기억들이 머리 위로 쏟아지고
약속하지 못했던
계절이 우릴 부르지만
다시 돌아간다 해도 널 찾으러 갈 거야
아쉬웠던 순간들을 고쳐 볼 거야
내렸던 이 빗속에서
길었던 여름 속에서
너를 다시 불러 볼 거야
다시 내 마음을 물어보면 대답할 거야
망설였던 순간들을 바꿔 볼 거야
빛났던 햇살 속에서
잡았던 작은 손에서
너를 다시 불러 볼 거야
널 찾아갈 거야
시간이 꽤 지나서 (너를 보내고)
꺼내 본 그 시절들은 그대로일까
따스했던 (그 하늘도)
알 수 없던 (그 구름도)
다시 한번 볼 수 있을까
둘이 종일 그렸던
소망들도 하나둘씩 바래지고
잊혀질 수 없었던
후회만이 남겠지만
다시 돌아간다 해도 널 찾으러 갈 거야 (기억할 거야)
아쉬웠던 순간들을 고쳐 볼 거야 (더는 울지 않게)
내렸던 이 빗속에서 (놓치지 않게)
길었던 여름 속에서
너를 다시 불러 볼 거야
다시 내 마음을 물어보면 대답할 거야 (말해 볼 거야)
망설였던 순간들을 바꿔 볼 거야 (용기 내 볼 거야)
빛났던 햇살 속에서 (날 감쌌던)
잡았던 작은 손에서
너를 다시 불러 볼 거야
널 사랑할 거야